------- 원본 내용 ---------

지금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는 em페트병을 보니 너무 흐뭇합니다.

그 옆에서 평화롭게 잠자고 있는 저희 강아지도

이 사실을 알면 너무 좋아할 것 같네요.복많은 녀석~^^

그간 심신을 괴롭혔던 화학물질들에서 해방되어 가는 기분입니다.

죄송합니다만,제가 em왕초보라 em비누를 강아지에게 쓸 수 있다는 생각은 못했었네요.

개들은 사람보다 피부가 약하다고 들었습니다.

제가 만들 em비누가 애완견용 샴푸보다 독하진 않을지,

좀더 정확히는 가성소다를 많이 줄여야 할 듯한데,

어느 정도 줄이면 되는지요?

덤으로...애지중지 길러온 머리도 이젠 em으로 감을 생각인데, em비누로 감고,린스 대신 헹구면 P**TEEN한 것처럼 반짝반짝할까요?

제가 가성소다라는 성분의 특성을 잘 몰라 드리는 질문들 같네요.

또한 em비누 나눠줬을때 당장은 저희 어머니께서,그리고 제 친구들이 물어볼듯한 질문인 듯~ 가성소다의 독성은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거예요?

또 아주 순하게 만들고 싶은데 방법 좀 부탁드려요.

em초보의 궁금증은 꼬리에 꼬리를 무네요.

문득 생각에 em을 꾸준히 먹이면(사료에 뿌려주면)

기생충감염도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 같네요.맞나요???

그렇다면 개에게 독한 구충제를 매달 먹여야하는 아픔도 사라질듯~ 사실 매달 외부기생충구제와 내부기생충구제에 소모되는 비용과 그보다도 생명체내의 살아있는 세포에까지 치명적 손상을 줄 수 있다고해서요. 암튼 em은 편리함에서도 오히려 뒤지지 않는 것 같네요.

활용범위가 발상의 전환만 있다면 얼마든지 무궁무진할 듯 하네요.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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질문 감사합니다. EM의 가장 큰 장점은 나를 위해 사용하는 것이 타인에게 도움이 되고 타인(동물 포함)을 위해 사용한 것이 나에게 도움이 되어 돌아온다는 것이 아닐까요.

*제가 만들 em비누가 애완견용 샴푸보다 독하진 않을지, 좀더 정확히는 가성소다를 많이 줄여야 할 듯한데, 어느 정도 줄이면 되는지요?

-일반적으로 폐식용유로 가정에서 만들 때는 가성소다의 양이 약 두 배 정도 더 넣고 만듭니다. 그래서 알카리를 띠게 됩니다. 그러나 EM을 이용하면 중성이나 약한 알카리로 되므로 피부에 좋습니다. 그리고 글리세롤이 포함되어 피부의 보습효과도 뛰어나게 되지요. 단, 그 때문에 물러지기 쉽지만은 피부에는 화장품이나 마찬가지죠.

그래서 여러 가지 연구를 하고 있고요. 자세한 것은 전화로 상담해 드릴 수 있어요.

*덤으로...애지중지 길러온 머리도 이젠 em으로 감을 생각인데, em비누로 감고, 린스 대신 헹구면 P**TEEN한 것처럼 반짝반짝할까요?

-처음에는 모발이 굵어지므로 뻣뻣한 느낌을 주는 경우도 있지만 점점 윤기가 있고 부드러워집니다.

*가성소다의 독성은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거예요?

-가성소다는 그 자체로는 독성이 없습니다. 다만 진한 농도에서 강한 알카리를 띠기 때문에 위험합니다. 마치 빙초산이 위험한 것처럼 마찬가지이죠. 둘 다 희석되면 음식첨가물로 사용하는 것이죠. 그래서 비누를 만들 때 EM을 사용하면 중화시켜주어서 좋구요.

그리고 남는 가성소다의 성분은 하얗게 비누표면에 끼는 탄산수소나트륨으로 변하여 밖으로 나옵니다. 그래서 사용할 때 이 부분만 씻어내서 쓰면 됩니다.

*또 아주 순하게 만들고 싶은데 방법 좀 부탁드려요.

-가성소다의 양을 4분의 3만 넣고 EM의 양을 3분의 1정도 늘려서 브랜더로 빠르게 회전시켜주면 됩니다. 그러나 이것은 기름의 종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.

문득 생각에 em을 꾸준히 먹이면  (사료에 뿌려주면) 기생충감염도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 같네요.맞나요??? 도움이 됩니다.

감사드립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