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------ 원본 내용 ---------

발효액만든지 한 열흘정도 되엇는데요 시큼하면서 약간 단 냄새 같은게 나는데 많이는 안나요 냄새가 많이 나야 발효가 잘된건가요? 실내온도가 겨우 20도정도밖에 안되는데  발효액을 씽크대밑에 넣고 발효을 시켜도 되나요? 누가좀 가르쳐줘용...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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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?

제가 1년 정도 가정에서 사용해 본 바로는...

시큼하면서 단내가 나면 발효가 된 것이 맞는 것 같아요.

냄새가 강하면 더 잘 된 것이 맞긴 한데, 어느 정도라고 딱 말씀은 못드리겠구 막걸리 냄새랑 비슷하다고 해야하나... 계속 발효하다 보면 나름의 기준이 생기드라구요.

좀 더 따뜻한 곳(20~30도 정도)에서 발효하면 냄새가 더 강하고 발효가 더 잘 되는 것 같더라고요. 기간도 일주일정도 밖에 안걸리구요.

그치만 20도 정도라도 열흘정도 되면 적당히 발효가 이루어지는 것 같드라구요. 장소는 그닥 구애받지 않는 것 같구요.

이곳 저곳에 써보면서 나름대로 효과를 관찰하고 있는데요.

가장 만족스러운 것은 하수구(욕실, 개수대 등) 냄새가 안난다는 것이예요.

그리고 욕실에 자주 뿌려 두는데, 오염이 덜 되는 것 같아요.

다른 곳에 사용하는 것은 효과를 눈으로 볼 수는 없지만, 여러군데 적용해 보고 있답니다.

주변에 사용하는 사람들이 없다보니 제가 활성액을 만들어서 배포하기도 하는데, 그렇게 만들어 줘도 많이들 귀찮아 하더라구요.

EM 사용에 대한 인식이 좀 더 적극적으로 바뀌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.. ^^

** 참 발효도중 침전물이 있더라도 흔들어 보고 열지 마세요.

열 때 콜라 터지듯 터져나옵니다. 처음 발효할 때 이것 때문에 깜짝 놀랬었어요..;